친구
카즈노 서버 메롱님을 찾습니다.
Hot대표 캐릭터
이리스
꽃과나비
윈드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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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노 서버에 있는 메롱님은 6년 전 회사에서 먼저 만났습니다.
입사 한달이 채 안될 때 친해지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알고보니 같은 게임에 같은 서버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그 이후 회사 일 마치면 각자 집가서 게임에 접속해서 만나서 같이 사냥하거나 담소를 나눴어요.
그리고 길드도 항상 같은 곳으로 들어갔어요! 길드에서 길드 채팅으로 회사 얘기도 간혹 꺼냈는데,
같은 길드 소속인 다른 분도 알고보니 같은 회사 소속이었던 거예요. 그 분은 타 지역에 사셔서 닉네임이 전혀 기억안나네요.
저희보다 회사 일찍 관두고, 게임도 관둬서 그 후 감감무소식이네요.
아~ 회사 채팅에서 세명이서 게임 얘기만 주구창창하는데, 타 지역에 살고 계신 분께서 팀장님한테 걸려서
무슨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다고 ㅋㅋㅋㅋ 진짜 재밌었는데.. 그게 벌써 6년 전이네요.
솔직히 지금 메롱님이랑도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가끔 동네갈 때 만나기도 하구요.
서로 라테일 다시 복귀하면 카톡으로 연락 주거나, 접속해서 사냥하거나 담소나누네요.
아무튼 라테일이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친해지진 않았을 것 같아요 !!
즐거운 추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