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야] 3학년 2반 라테일에서 만난 데스티니 함 뭉치자!!
사진 Hot대표 캐릭터
이리스
순정나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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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11년?(쯔음) 만나 여름방학 매일매일을 파티, 아오이치에서의 수다,
하염없이 지엔디아를 여행하기만 해도 너무나도 즐거웠던... 우리 라테일에서 만난 데스티니 일명 <라만데> 친구들아 보고싶다
아직도 라만데 친구들과의 추억, 친구창, 그때 모았던 많은 (구)아이템들, 서로 주고받은 우편들을 간직하고 있어. 캐릭터창이 모자라도 순정나쵸 캐릭터는 절대 못지우겠더라...
학교가 끝나고 늘 라테일에 접속하면 반겨주었던 친구들...
우리가 하나 둘씩 중학교에 들어가고(버블언니는 이미 중학생이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않아 우편함엔 접률이 뜸하다는 이야기가 주가 됐었지
몇년 쯤 지났을 때 가까스로 만나 오픈채팅방을 만들었었지만 모두 바쁘고 라테일을 접은 이후라서 머지않아 대화가 끊겼었던게 아쉬워 이 글을 쓴다... ★
나는 해가 지날 때마다 한 번씩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돌아와서 이 이벤트를 하는 소식을 알고있었지만
강산도 바뀐다는 10년정도 시간이 지났고 모두 성인이 되었으니 라만데 친구들이 라테일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수도, 이 이벤트를 미처 알지못할것같다는 생각을 해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일말의 희망은 품고있을게 우리는 라테일에서 만난 데스티니니까!
2006년 라테일의 오픈베타때 카즈노섭에서 시작해 이리스로 서버를 옮긴 내가 처음으로 갖게 된 게임친구들 보고싶어~!
단풍이, 버블언니, 스카 다 그립다
라만데 함 뭉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