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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서버] s김지용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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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어릴때 라테일 처음지은 캐릭터 닉네임인데.. 너무 어렸던 시절이라 뭣도모르고 실명으로 이름 지은거였는데 실명이라 조금 그렇지만 정말 간절하기에 공개합니다. 

정말 라테일하면서 같이 얘기도 하고 도움도 받고 그랬던 분이였는데 너무 오래되서 닉네임이 기억안나서 제 닉네임으로 밝힙니다. 같이 라테일을 하셨던 분이였는데 캐릭터를 삭제했던건지 아이디를 잃어버렸던건지 어쩌다가 연결망이 끊긴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특별한게 뭐였냐면, 저희 누나가 크아를 하다가 갑자기 어떤분이 말을 거셨다는겁니다. 뭐라고 했냐면 "혹시 라테일 s김지용10s님 아세요 ?" 라고 물어봤었습니다. 누나 크아 닉네임이 제 라테일 닉네임과 아예 달라서 유추 자체가 불가능한 닉네임이였는데, 저희 누나가 너 아니냐고 했을떄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놀랐었습니다. 그떄가 초등학교 저학년이였는데 소름이 끼칠정도로 놀란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다른게임에서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저런 질문을 저희 누나한테 닿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물어봤었을지 정말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재회를 했었는데 서버통합이라서 그랬었는지 또 한번 연결망이 끊어지고 10년쯤이 지난거같네요. 제 나이가 20살이고 곧 군대에 가는데 다시 한번 만나서 라테일 같이 해보고싶습니다. 라테일을 유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오면서 제 머릿속에 남는 사람은 그분밖에 없습니다. 그분 닉네임이 기억안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여성분이라는건 기억하고 저보다 나이 조금 더 많은것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꼭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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