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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카즈노 서버 피스트리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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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L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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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초등학생시절 친척언니,오빠따라 처음 시작한 게임이 라테일 입니다.

그 당시 언니 오빠가 학원다니느라 바빠서 ^ ㅡㅠ 혼자 프리링을 잡고있던 저에게

같이 프리링 잡으실래요? 하고 물어봤던 유저님! 키보드 치는게 익숙하지 않았던 저와 달리

같은 나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던 그 분은 타자를 되게 잘 쳤던걸로 기억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같이 몬스터를 잡는게 너무 기뻤는데, 어느 날 절교를 하자며 그대로 떠나버리셨어요..!

처음 사귀었던 게임 친구였는데 정말 슬퍼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당..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닉네임이 기억 날 정도로 인상깊었어요.

다시 만나고 싶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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