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

이번 상황을 보고 몇 자 끄적이고 갑니다.

대표 캐릭터
세레스
야호
소디언
3,302
1

이 게임 애정하는 유저로서 좀 몬볼 사건이랑 너무 다르다고 생각드네요.

몬볼 사건때도 솔직히 사람들이 반란 일어나고 해서 그제서야 보상안 준비하고 빠릿빠릿한 처리는 없었지만

제 생각에는 그나마 제대로 된 보상이 있었기에 좀 사람들이 사그라 들었던거고,

아무리 오류가 아니라고 해도 이번 사건도 솔직히 악이용한건 맞기 때문에

오류가 아니라면 발할라 패치도 하면 안됐던 것 같고, 오류였기에 패치를 한 게 아닌가 생각 들어요.

공지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오류가 아님에도 패치를 한 이유는 무분별한 악이용을 막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로인해 정말 순수하게 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피해를 본 상황이구요.

저번같이 보상을 뿌린다고 하면 유저를 바보취급 하는거라고 적혀있었지만

지금 공지를 올리신 걸 읽어보니 아무 보상도 없이 넘어가는게 더 유저들을 바보취급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학교를 다닐 때에도 무관심은 학교폭력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요?

분명 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는 있는 오묘한 상황인데, 라테일 운영진들이 가해자를 자처하면서 아무 보상도 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운영진들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서 보상안을 준비할 순 있겠지만

항상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상황을 보면서 보상을 준비하는 건 제대로 된 게임 운영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라테일 초창기 유저입니다.

분명 다른 게임을 하다가도 라테일이 그리워 질 때가 있어서 종종 복귀하는데,

타 게임을 하다가 와서 그런지 라테일의 불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라테일의 개선사항들을 고객센터 건의사항에 문의 할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게임이고,

어렸을 때는 해피오즈에 들어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라테일이란 게임을 정말 아낀다고 생각해요.

이번 라붐 업데이트로 라테일이 번창하길 바랐지만 이번에도 역시 라테일이 번창하진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리 주변 사람들이 라테일을 망겜이라고 불러도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라테일 운영진들이 꺾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MOTP 인증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