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motp해달라고 사정해서 오랜만에 들어와서 인증하는데,

가입년도가 2007년이라 해서 조금 소름이 끼쳤다.

내가 코 찔찔흘리며 학교끝나고 집에가면 컴터키고 라테일을 했었을 때가 있었구나 코쓱-

내가 왜 라테일을 그만 했었지 부터 시작해서 오랜만에 추억을 회상했다.

그 때는 어린 마음에 렙업보다 친목질에 미쳐서 1채 엘리 궁위에서 이모티콘 남발하며 친목을 도모했던

그 시절 유저들, 다들 잘 지내고 있니...? 벌써 시집장가 가서 애낳고 오순도순 잘 살고있는 사람도 있겠지

옛날이 그리워서 다운받으며 자유게시판을 잠깐 둘러봤는데

너무 많이 패치되서 시작도 전에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혹시 그때 유저들이 아직 남아있나 궁금해서 글하나 남긴다.

다운로드 거이 다 끝나가는데, 해야할까..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