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좀 하세요. 

지금 필요한게 무엇인지 진짜 모르시는거면 심각한겁니다.

아무리 시즌끝나고 비수기시즌이라고 한다해도 유저가 너무 없잖아요.

언제까지 복귀시즌에 찔끔복귀하는 유저들만 생각하고 운영하실껀데요?

그것조차도 점점 감소하고 4분기 대규모 뻘짓으로 기존유저의 이탈까지 심해요.

1. 신규유저가 안전하게 정착할수있게끔 가이드와 초반구간의 개선이 가장 급합니다. 고인물은 썩어 문드러집니다. 

2. 기존유저에게 필요한건 미쳐버린 쌉op성능의 듣보잡신캐가아니고 아이템성능+각성 등 파워인플레로인해 난이도가 상향된 인던에 대항할 밸패입니다.

초월이 출시되고 각성까지 출시된 현 시점에 (구)만렙구간인 1~235 꾸역꾸역 어거지로 시키는게 의미가 있나요?

이제 캐릭터생성시 4차직업을 선택하게하여 기존 전직퀘스트를 튜토리얼로 변경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현 전직퀘스트의 각종요소는 가이드로써 상당히 유용합니다.

생활스킬, 아이템스킬, 특수조건스킬, 몬스터사냥 등 현재로써도 의미있는 가이드로 전환가능한 요소가 매우 많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더욱 각종요소(직업마다있는 기본 이동기를 활용한 이동법, 도핑아이템사용법, 포션의 종류와 사용법, 펫 등)를 추가하고 읽지도않는 텍스트에 꾸역꾸역 넣는게 아닌 스킵불가능한 NPC간의 대화를 통해 유저의 대뇌에 직접 때려박으면 알고싶지 않아도 알게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4차전직의 메인무대인 이미르연구소에 어울리게끔 튜토리얼 장비로 황혼무기+방어구를 기본 지급하여 해당 아이템에 인챈트의 장점, 실패시의 패널티등 이용방법을 알려주는게 좋겠네요.

이렇게 튜토리얼로 4차전직+200레벨스타트, 서브튜토리얼로 경험치던전&각종 내실요소(초인, 레전드, 소환수, 도감, 업적, 메모리얼, 룬워드 등) 가이드로 자연스럽게 진행하게끔하여 신규유저가 갈피못잡고 어렵기만하고 꾸역꾸역 진행하거나 거지마냥 구걸하다가 빡종하는 그런상황을 개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템성능의 증가와 각성시스템 도입으로인한 파워인플레현상으로 ​던전난이도가 미쳐버린현재, 밸패도없이 미친성능의 신캐만 출시하신걸 유저는 무슨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적당히 상위티어로 출시한거면 그러려니 할텐데 압도적원탑 소댄을 씹어먹는 성능으로 출시하면 어쩌자는건데요?

밸패따윈 없으니 꼬우면 접으라는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이부분은 공지로 직접 해명좀하셔야겠습니다? 밸패가 없었던 이유좀.

필요성을 못느낀건지, 인력부족으로인한 현상인지(인력부족이면 가장중요한 밸패는 냅두고 반쪽짜리에 의미1도없는 보이스, 릴리펏리뉴얼 이딴건 왜 한거?) 진짜 알고싶어요.

온라인게임에 망무새가 서식하는건 아직 건재하다는 뜻이라고들 말하죠.

그런데 어쩌나요? 이제 라테일은 망무새조차 거의없는데다 글리젠, 실제접속유저수도 없어요.

지금이라도 소통하시고 문제점개선에 집중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벼랑끝이라는 말입니다.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