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이번 이벤 졸업햇습니다 (대충 후기라는 뜻)

물론 문의도 넣어놧습니다 (문의가서 따지라고 꼽주지 말라는 뜻)

이번 이벤트의 문제점은

방학시즌만 되면 사람이 몰려오는 연어겜에서 무려 올해 6월 1일 이후 "가입"을 해야 신규로 인정을 해주는 이벤트라는겁니다

아니 라레기 입장에서도 위대한탑도 만들어놨고, 복귀 보상도 있으며,

계정에 귀속되는 여러가지 세부스펙(펫, 도감, 메모리얼, 초월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조건을 단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복귀유저를 신규로 강제전환시키겠다는 뜻일까요?)

차라리 다음부턴 2022년 6월 1일 이전 90~180일 이상 접속 기록이 없는 유저를 대상으로, 혹은 2022년 이후 총 접속일 수가 15일 이상이 아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을 하고, (엘던돌던 부계 자격박탈)

현재 버닝이 3500까지이니 기간과 겹칠 수 있도록 초월 레벨 3500 미만인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인게임에서 해당 기존유저/신규유저가 접속해있는지, 도움을 받을/줄 수 있는지 확인할 방도가 없어 우편으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도울 생각이 있어도 이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 것인지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도 없으며, 결국 직접 물어보거나 신규유저가 요청을 해야만 알 수 있다는 것인데,

라테일의 친구(B)기능은 채널변경/인던입장 등을 하였을때나, 접속하였을때 잔렉이 있어 조회하는데 문제점이 발생하고,

결국 빠른 조회가 되는 같은 길드에 넣어놓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그 유저가 폐사하거나 부캐였을 시 자리만 축내는 골칫거리가 됩니다)

이벤트를 열어서 뉴비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복귀는 뉴비로 취급도 안 해주고, 받아야 하는 도움은 결국 신규계정/부계정으로 몰리게 되고

정작 도움을 받아야 될 신규/복귀유저들이 제대로 된 도움도 받지 못하고 폐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자유게시판에 초대코드만 올려놓고 입력한 신규뉴비를 방치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그리고 여러명의 기존 유저가 신규/복귀유저를 도와줄 수 있도록 기존유저 1명당 3명의 신규유저를 유치하는 것이 아닌,

신규유저 1명이 기존유저를 3명까지 등록을 하여 적절한 정보의 교류와, 도움을 받을수 있게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티매칭(])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신규유저들은 파티매칭이라는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대체 무슨 목적으로 참여대상의 조건을 저렇게 설정해놓았는지, 하필 또 코드식으로 만들어 자게를 개판(항상 일어나고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만)으로 만들어놓았는지,

지금 운영진들이 라테일이라는 게임을 해보고는 있는지, 신규/복귀 폐사구간(념, 책, 산, 정)의 해결책을 따로 더 만들순 없는지

분명 나는 게임을 하러 들어왔는데 하루종일 쩔만 받아야 하는 시스템이 과연 흥미가 있을지(중요)

유저분들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견에 대한 피드백은 달게 받을게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