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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캐릭터
이리스
주먹쥐고뒹굴어
세피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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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호숫가
 
제나는 그냥 유령이 된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없어졌고
이곳에 남아있는 제나는 친오빠의 비통한 기억이 모여서 만들어진
 환영이라는것이 밝혀졌을때의 먹먹함과
이후 제나가 혼자 사라지는것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 쓸쓸함이 ost와 정말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해요
이후 가이아가 와서 존재를 확립시켜줬을때 정말 감동적이었음...

이 외에 게르다나 아발론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사실 수련의숲~혼협 빼고 다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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