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Hot글이 두서가 없을 수 있음. 다체 사용함.
1. 서론
일반적으로, 하드+마전라는 프리링을 포함한 풀코스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몇개의 인던을 빼고 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하드마전라 프x (가격) / 하드 천프x (가격)
이런식으로 파티매칭 제목에 별개로 표기해놓는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내용에 (프x / 초룻x 다캐릭가능) 이런식으로 붙여놓게 된다.
쩔러를 구하는 사람이 하드+마전라 파티매칭을 올렸을때도 마찬가지로, 프리링이 포함된 전체 경던을 돌아달라는 표현이다.
하지만 쩔러가 시간상 맞지 않거나, 템포가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프x를 요구할 수 있고, (받는사람도 거절할 수 있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프x가 협의가 되어있었는가? 가 가장 중요하다.
2. 쩔러
현재 상황을 보니 사전에 협의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로 쩔러가 경던(프x)를 이행한 상태이며, (쩔러과실)
과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프x만큼의 가격협상을 하거나, 비약이 끝났지만 아쉬운대로 프리링을 이후에 돌거나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옳았으나,
본인의 과실이 있었음에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정상가를 요구하였다. (쩔러과실)
이후, 길드원이 소환되어 이전에 말씀해주셔야 한다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요인을 제기하였으나,
쩔러는 지속적으로 적혀있지 않았으니 무효이다 라는 자신의 억울함만을 표면에 드러내어 본질적인 요소가 제거되지 않았다. (감정고조)
자신의 자존심을 너무 세우거나, 억울함만을 앞으로 내보이는 태도는 옳지 않다.
무언가 비판적인(비난이 될 수도 있지만) 태도가 내게 주어진다면 그 이유가 내게 있지는 않았는지 천천히 뜯어보고,
잠시라도 괜찮으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좋다.
아무 이상이 없었다면 목소리를 높여도 상대방도 정상이라는 가정 하에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냥 고만고만하게 끝나게 된다.
3. 쩔받은사람
다만, 이후 쩔을 받은 사람인지, 소환되었던 길드원인지의 그 행동 또한 잘못되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의 일반적인 게이머의 행동요령이라면,
1.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돈 내고 다음부터 피한다.
2. 과한 마찰을 일으켜서 좋을게 없으니 고시되지 않았던 점에 대하여 명시해주고, 할인을 해 줄 것이나 프리링을 돌 것을 요구한다. / 요점명시, 방안제시 (수용되지 않으면 말이 안 통하는 친구이므로 1번으로 돌아간다.)
(다만 고품격 길드원들(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님)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점/오점을 짚으면 항상 자기가 빡치는 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왜일까)
3. 주변 라잘알을 소환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 (답도없으면 1번으로 돌아간다.)
정도가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여기서 쩔을 받은 사람이 택한 방법은 3번이었고(뉴비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행동이다),
쩔러에 글에서 보았던 내용으로선
소환되었던 길드원이 2번에서의 요점은 명시를 하였으나,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변이가 돼서
4. 길드원들을 긁어모아 투기장을 연다.
가 되고 말았다.
였기때문에 사소한 해프닝으로 끝날 친구가 자게까지 왔나보다.
행동이나 언어양식에 문제가 있다고 길드원들을 불러서 집단린치를 유도하고,
이후 사태를 방관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본다. (단, 유도는 뉴비 본인이 하지 않았을 것이라 보기는 한다...)
물론 필자도 쩔러의 과실이 크다고 보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어야 됐나 싶다.
근데 쩔러가 길드원 한명 왔을때 맞는말인거같으면 따박따박 반론하지말고 좀 수용좀했으면 더낫지않았나싶다
4. 마무리
또한, 이 게시글의 댓글에 개돼지등의 헛소리를 적어놓는다면,
개돼지들을 너무 혐오한 나머지 개돼지 그 자체가 되어버린 것으로 알고 무시토록 하겠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