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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사꾼이라고 소문내시던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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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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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비딩입니다.




라테일 시작한지 이제 겨우 70일이 지난 뉴비입니다.



그러다보니 흑당&백설 분양가 시세등에 대해 솔직히 몰랐어요.



2주전쯤 뉴비기도 하고 한정판매 의상이나 한정 애완동물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엘리가 필요하니까 실제로 현금을 많이써서 흑당&백설 분양권을 뽑은겁니다.


그때 경매장에서 흑당&백설 시세가 거의 440이 훌쩍넘어가고있었거든요.



애초에 그거보단 싸게 팔려고 확성기를 "흑당&백설 2마리 입양보냅니다ㅠㅠ" 라고 날린건데


되려 관종이라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더군요?


"팔거면 제시를 해라." / "지들이 생각하는 가격이 있으면서 왜 말을안함? 어차피 안맞춰줄거면서?ㅋㅋ" 등등



솔직히 그 상황에서 "뭐가 문제지..? 갑자기 무슨상황이지?" 하면서 되게 당황했어요...


얼마에 팔아야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 상황에서 "흑당&백설 2마리 입양보냅니다ㅠㅠ"라고 확성기를 날려서 분위기가 험악해졌으니까요.



몇분 후 귓이 왔습니다. 


"흑당 380삼"



당연히 뉴비 입장에서 경매장 시세가 440억이 훌쩍넘어가는데 그정도 가격은 말이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귓을 받았을때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을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답장을 몇분째 보내지 못하고있는데 확성은 저를 계속 비난하더군요. 


그러다가 그분한테 다시 귓이왔는데 분도 분위기를 탄건지 갑자기 "대답 안함? 안팜?" 이러면서 오히려 저를 협박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확성기도 그렇고 귓속말을 건 사람도 그렇고 다들 저를 비난하려하니까 솔직히 화가났어요.



그래서 그분한테 안판다고 하면서 여러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갑자기 욕을 하면서 "혐사임? 차단함" 이런식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저는 "혐사"라는 말을 정말 1도 몰랐습니다.


지금도 이게 정확히 무슨뜻인지 1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경매장이라는 시스템도 여지껏 했던 게임중에 라테일이 처음이었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차단을 하게되면 제가 귓속말을 그분께 걸어도 그분은 제 귓속말을 못보지않나요?



확성기 분위기는 험악하지.. 그분은 분위기를 탄건지 협박투로 말하며 욕을하지..

감정도 서로 상한 상황에서 당연히 저도 화가 나니까 확성으로 "380에 산다는사람들 다 찢어버림" 이라고 험한 말이 나온겁니다.



솔직히 이부분은 너무 경솔했던것같아요.


죄송합니다.



아무리 화가났어도 그런 말은 당사자에게 차단을 당했으면 당사자에게 우편을 보내던지 했으면 됐을텐데 라고 후회하고있습니다.. 



"380에 산다는사람들 다 찢어버림" 이 한마디 때문에 저는 "혐사꾼"이 되었고 오히려 그분은 피해자가 되었더군요? 


다른 유저들은 저와 그 유저의 상황을 모르고 확성으로 판단을 했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어떤 아이템을 팔때마다 "베비딩 혐사꾼아님?" "베비딩은 진짜 관종이다."등 비난을 다른 유저분들이 계속 하더군요. 



저도 솔직히 현금, 엘리를 쓰며 뽑아서 경매가보다 싸게 팔고 엘리를 벌려는건데, 지속되는 비난은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라테일에 유저가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서로 좋게 지내면서 즐거운 라테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글은 지금껏 여러 게임을 하면서 라테일에서 처음 써봐서 다른 유저들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고 부족한 내용이 있을수도있지만


이 글을 통해 "베비딩" 이라는 유저가 "악성유저다." / "혐사꾼이다. 걸러라"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저분들 오해가 풀려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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