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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열람 금지] 현재 라테일은 밸패보다 인던 밸런스를 갈아엎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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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읽으라고 쓴 글 아니니 그냥 지나가는 것 추천.

운영진이 자유게시판을 열람하기 때문에 쓴 것일 뿐임.

그래도 정 반박하겠다면 님 말이 맞음.


일단, 나의 스펙은 레1이 자벞으로 265억, 성당이 중보스 22분 걸린다.


1. 설문조사 문항 중에 '대미지를 제외하고'라는 내용 삭제.

딜은 하향 1순위인데 도대체 왜 제외시키라는지 모르겠다.

몹 수와 피격 딜이 늘었으니 댐감, 흡수%도 올려야 하며 이뮨기 지속 시간도 늘려야 한다.

세이버의 경우 마스터를 해도 5초인데, 몹한테 맞닥뜨릴 때 쓰면 죽어버려서 1~2초 정도 전에 써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3초 정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요즘 인던은 평타만 맞아도 뒤져서 사실상 모든 공격이 필살기다.

보스 돌진은 무슨 불도저도 아니고 그냥 역겨운 수준으로 아예 피하지도 못하는데 손가락으로 물약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죽는 상황이 다반사다.

타겟 수도 문제인 것이 가장 많은 레전드 스킬도 고작 20인데, 한 맵에 있는 몹이 20마리가 무조건 넘으니 줘 패도 전부 때릴 수가 없다.

피격 딜이 얼마나 잘못됐냐면 잡몹이 달랑 3마리밖에 없는데도 평타 쳐 맞고 죽을 정도다.


2. 피격 경직 삭제

어차피 맞아서 뒤질건데 굳이 경직까지 걸어서 억지로 죽일 필요가 있는가?

이동속도를 올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몰이할 때고 그 자리에서 줘팰 때 잡몹이 넉백 써서 딜로스가 심하다.

세이버는 그나마 외침이 있어서 일부 경직을 씹을 수 있었으나 리뉴얼하면서 없애버렸으며 비정상적인 맵 구조도 문제인 것이 사다리, 로프에 매달린 상태에서 공중몹한테 맞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맵이 다 이따구라 고마리 경직무시로는 쿨타임 때문에 택도 없으며 결국 강제로 이뮨까지 써야 한다.

왜 그 경직무시라는 것을 펫 능력으로 박아놓은건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며 완전 삭제하는 것이 힘들면 그 상황에 한해서라도 제한적으로 경직을 무시하던, 이동속도에 사다리, 로프까지 포함을 시키던 해야할 것이다.


3. 경직 무시 패치했다던 이동기는 쓸 때마다 씹힌다.

쓴 직후에 씹히는 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정말로 한두 번을 제외하고 다 씹힌다.

경직 무시를 못 집어넣겠으면 일시 이뮨을 추가하던지 해야 한다.


4. 지형 기복이 너무 심하다.

전 직업 백덤블링 만들어 놓고서는 맵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거나 움푹 들어가 있어서 쓰는데 제약이 있다.


5. 공중몹 제발 삭제.

피격 경직의 최대 빡침 유발자, 2의 이유를 포함하여 맵도 넓어서 지들끼리 흩어져 버리면 포탈이 안 열린다.

세이버의 경우, 댐감 패시브를 없애버려서 이제는 도발도 1개만 찍는 상황.


6. 다단히트 위주의 스킬.

피격 경직 냅둘거면 왜 스킬을 다단히트로 만들어놔서 통째로 씹히게 해 놓는걸까?


7. 보스방에서 중보스 삭제.

보스 광역기 + 중보스 평타 = 피할 공간이 없으며 여기에 슬로우는 덤.


8. (중)보스방에서 처음부터 잡몹 꺼내두지 말 것.

이게 왜 문제냐면 잡몹이 모여 있고 (중)보스가 일부러 그 안에 숨으면 패턴을 못 봄.


9. 카이팅이 필요한 인던에서는 속박, 스턴, 에어본 등 삭제.


10. 전 직업 선딜 긴 스킬 삭제하거나 리뉴얼.

선딜이 긴 걸 냅두면서 지금의 인던 밸런스를 만들었다? 그럼 둘 중 하나는 바꿔야 하는데 왜 둘 다 쳐 냅두는지 의문.

한손검은 그나마 인피로 딜을 넣는 직업인데 지금의 인던 밸런스는 선딜이 긴 스킬을 쓰는 순간 무조건 죽어버린다.


11. 라테일은 직업을 고를 때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이 아닌 무조건 1티어를 골라야 한다.

보통 직업을 정할 때 자신이 선호하는 쪽으로 가는 게 정상이나, 이 게임은 인던이 나올 때마다 티어가 급변동하여 적폐 직업을 고를 수밖에 없다.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이더라도 티어가 낮아서 구리면 버려야 하며 그냥 감안하려고 해도 직업 밸런스 차이가 너무 심하다.


12. 직업 선호도와 밸패 성공률은 비례한다.

주류 직업일수록 밸패는 잘 된다, 왜냐하면 그만큼 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주류 직업은 키우는 사람이 없어 문의하는 사람도 없으니 밸패가 제대로 안될 수밖에 없다.


※ 한손검 리뉴얼이 잘못된 이유 : 안 그래도 대미지가 부족한데도 홀리 브레스를 뺏어 갔으며 그럼 탱킹이라도 올려야 하는데 상시 댐감을 스킬 사용 시로 바꿔놓아서 

피격 경직을 없애지 않는 이상 스킬을 쓰지도 못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탱킹은 하향됐다고 봐야 하고, 신의 방패 흡수는 맞아야만 발동이 되는데, 어차피 즉사이므로 발동될 여지가 없다. 


결론 : 스펙이 모자란다면 돌기가 힘든 것은 당연하지만 정말 거기까지여야만 한다.

그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단순히 몹 패다가 죽는다던가 미스가 떠서 잡기가 힘든 것에 그쳐야 하나 요즘 나오는 인던은 각종 경직을 포함한 상태 이상까지 곁들여 온갖 제약을 걸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아틀라스 정원은 그 정도가 한 술 더 뜨는데 맵 전체를 공중 몹으로 도배를 해 놓은 것으로만으로는 성에 안 찼는지 맵 구조마저 공중에 떠 있게끔 만들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틈틈이 몹에게 스턴, 속박 등을 넣어서 잡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방법으로, 몹이 상시로 굴러다녀서 스펙이 딸리면 그 시간 안에 못 잡기 때문에 결국에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냥 극장 이상의 인던은 보통 사람이 못 돈다고 보면 된다.


아마 운영진의 의도는 억꺄를 최소화하고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몹과는 전혀 상관없는 맵 구조를 베베 꼬아놓은 것으로 보이고 지금까지 수도 없이 문의를 했지만 저스펙 따까리라는 이유로 단 한 번도 개선되지 않았다. 

최소한 인던을 만들려면 캐릭터가 거동할 수 있게끔은 해 줘야 하는데 요즘 인던은 속박 때문에 제자리에서 패야 하는 경우가 많아 딜이 낮으면 본인이 죽을 수밖에 없다.

고스펙 이상이 문의를 하면 무조건 들어주겠지만 정작 그들은 이미 인던을 어떻게 만들든 몹을 불과 몇 초만에 녹여버릴 딜이 나오기 때문에 저런 문의를 굳이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인던이 쉽다는 말에 휘둘리지만 않았으면 지금과 같은 밸런스 꼬라지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 글 읽고 정신 차려도 회생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만약 이 글마저 씹는다면 라테일은 영영 회생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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