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때 세레스 유입이고 방학시즌마다 복귀하는 연어에요. 이번엔 좀 진득하게 할거같아서 여러군데에서 정보 서칭을 하는데 세레스 유저에 대한 인식이 별로인 것 같아서요. 세탁충 폐사해라 등 더 심한 말도 있었어요. 어제 연말결산 라이브만 봐도 세레스를 안좋게 보는 분들이 계셨구요.
아마 현재 세레스 서버에만 적용되는 버프나 한정판매에서 서버 인구수가 적은만큼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점, 비슷하게 랭킹이벤트도 인구수 적어서 이리스보다 더 쉽게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점 등..때문이겠죠

확실히 제가 이리스였어도 세레스가 아니꼬울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같은 게임 유저로서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기적인가요.?
그리고 이벤트 같은 경우, 한정판매는 세레스 서버에만 개수를 덜 팔거나, 랭킹이벤트는 서버통합으로 순위를 매긴다거나, 세레스 버프를 삭제하거나 게임사가 할 수 있는게 많은데 왜 비단 세레스 유저들만 욕을 먹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게임사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아쉽다는거에요.
한편으로는 아직 사람이 많으니까 소수는 접든 말든 신경쓰질 않는구나 정도..?
알면서도 왜 아직도 세레스에 있냐, 그 정도면 그냥 이리스에서 새로 시작하면 되지않냐라고 할 수 있는데, 접다 복귀 반복하면서 초월 4600인데 저한테는 이게 오랜 시간 들여서 레벨을 찍은거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커요ㅠ 매물도 없어서 악몽무기 끼고 쉬움 던전 돌면서 브금듣고 좋아하는 npc 팬아트 그리고.. 혼자 소소하게 즐기는 유저라 어차피 이리스를 가도 똑같겠지만 그냥 세레스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