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리스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니에몽이라고 합니다.

일단 글을 적기 전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그런 다음 이야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으로는 12월 27일 새벽 나태의 망토를 풀강치고 수치를 붙이는데서 발생했습니다.

원래 노작의 경우 고정대미지가 28836 이었고 3작을 하면서 대략 3500의 수치가 올랐고

+32356이란 수치가 박혀야 하지만 -32356의 수치로 박혔고 실제로 상태창에서도 고정대미지의 수치가 하락했습니다.

마이너스가 된 이후로 이 상태 그대로 문의를 보내게 되었고

다음날 패치로 인해서  수치가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 후 패치 당일 12월 28일 나태의 망토의 고정대미지는 Lv3렙에 31200으로 설정이 되었고

Lv4렙까지 추가 인챈을 한 결과 고정대미지가 31200에서 고정 수치 1200이 오른 32400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인챈트 수치에 대한 변경 보상으로 장비 기본 옵션에 고정대미지를 달아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진분들께 한가지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이번 패치로 손해본 유저에 대한 사과와 보상이 존재하지가 않습니까?

아마 위의 장비의 경우 평균 수치로 비교한다면 대략 32400이 아닌 35700정도가 붙었어야 했습니다. 

최소치로 붙는다고 가정해도 34350이 붙었어야 했습니다.

지금 나태 / 탐욕 액세서리는 강화에 따른 수치 변화가 7~15%기 때문에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그리고 고정대미지의 경우 2100~4500정도가 오르기 때문에 패치 당시 수치인 1200과 비교해도 최소치에도 못믿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엔 고정대미지의 효율이 감소될 것이고 그로 인해 장비에 인챈을 해야하는 옵션의 티어 변동도 있을 것이고 유저들도 고정대미지에 대한 선호도가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액세서리도 하나의 값어치를 지니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더 좋은 아이템을 끼기 위해서 계속해서 인챈트를 하고 있고 경매장에서 좋은 매물이 올라오면 주기적으로 구매해서 바꾸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라테일 측의 실수로 인해서 강화 고정 수치를 부여해서 장비에 대한 선호도와 값어치를 떨궈버리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없다면

아이템을 만들고 끼려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게 아닙니까?

운영진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당연히 할 수도 있다고도 보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수가 재발될 수도 있는거고 저말고도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게 되는 상황 또한 존재합니다.

부디 제대로 된 대처를 통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로 이끌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하고 또 부탁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으로 피해를 본 본인에 대한 제대로된 사과를 부탁드리겠습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