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밸런스'패치인가라는 의문점이 들어 쓰는 글



1. 라테일은 더이상 '같이하는' RPG라고 보기 힘들다.

다양한 직업군으로 나뉘어져 딜탱힐로 나뉘어진 정석 직업군에 비해 무기와 물리/마법만 다르지 딜딜딜 무조건 딜이다. 좋은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뉴비나 그 외 사람들은 직업을 바꾸는게 일상이다.




2. 말은 안하겠지만 특정 직업만 상향시키고 나머지 비주류는 아예 패치 내역이 없다.

대부분의 직업이 올라가면 평균은 올라감으로 상향받지 못하거나 내역에 없는 직업은 자연스레 너프임을 알 수 있다. 이게 작년에 밸패 관련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인가 특정 직업만 상향시키고 다른 직업은 언급이나 한두줄로 끝내는게.


3. 라테일은 엄청난 모순 덩어리다.

유저들끼리 친목을 권장한다. 하지만 인던은 1~2명끼리만 간다 거래가 가능한 솔플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혼자가는게 당연시 돼버렸다. 친목을 권장하지만 솔플로 인던을 가게만드는 운영은 모순이라고 생각된다.


4. 마지막으로 운영자에게

모두가 만족하는 운영은 없지만 직업에 맞는 컨셉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히어로는 영웅, 검호는 버서커, 세피는 체력탱커 세이버는 방어력탱커, 파픈은 힐러 및 버퍼, 앜메는 원소술사 등 직업에 맞는 컨셉을 좀 더 확장시키고 메인스토리나 관련 특색, 스킬을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던마다 직업군 딜탱힐이 골고루 갖춰지면 추가적인 버프를 주거나 너프를 주거나 하는 다양한 직업군이 활동하는 라테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몇년 해온 유저로서 쓰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