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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라테일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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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일 유저들의 발작버튼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 2개를 정확하게 누름. 


1. 라테일 메이플 비교

2. 필드 사냥


1부터 보면 라테일은 처음 출시부터 메이플 아류작으로 취급 받아옴.

그래서 뭐 만하면 메이플 짭퉁 소리를 들음.

하지만 라테일은 처음 출시부터 메이플과 결이 달랐음.

그것도 모르고 메이플 짭퉁 소리 듣던 설움이 가득한데 메이플처럼 바껴라?

나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자국어까지 빼앗기는 기분임.


2는 고인물 유저가 아니면 잘 모를 이야기긴함.

그렇기에 고인물 유저들은 발작할 수 밖에 없고 뉴비들은 이해 못하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건 사실임.


라테일은 스킬 사거리가 긴 게임이 아님.

흑영이 처음 나왔을 때 긴 사거리로 인해 꽤나 이점이 많았음.

그 이후로 출시되는 직업들 모두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꽤 긺.

근데 흑영 이전 직업들은 사거리가 매우 짧음.

단적으로 세이버의 대나무베기의 옛 사거리 알면 충격적임.

기사부터 하나씩 전직하면서 대나무가 증가하는데 사거리가 2프리링 정도임.

하나 증가하면 대략 0.5 프리링에서 0.7프리링 정도 증가함.

아 얜 탱커니까 그럴 수 있지~하기엔 마법사, 탐험가도 4프리링을 안 넘김.

그렇기에 사냥할 때 몹몰이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그렇다고 너무 몰면 사냥이 아에 안됨.

왜냐면 타겟수가 많지 않았음.

지금은 12 넘어가는 스킬이 대다수인데 예전엔 10이 뭐임?

8, 9 되는 스킬도 없었음.

계속 패치로 인해 증가한거라서 예전엔 정말 타겟수가 적었음.


사거리와 타겟수만 문제였냐?

그것도 아님.

경험치 도핑도 8주년 기념으로 888나오기 전까진 500이 끝이었음.

888에 200먹음 1000%네? 뭐가 문제임?

200도 중첩 안 됐음.

지금처럼 100%에 20% 먹는 시절은 1000% 나오고 나서 바뀜.

즉, 경치 획득도 정말 적었음.


이런 악조건 속에서 30, 60, 90으슬이나 120,150 랑사를 뛰던 그 시절은 추억 속에서 즐거웠음.

하지만 이걸 지금 다시 해라?

와......


지금 이걸 다시하라고 하면 안 할거임.


라테일이 변화하면 저도 좋습니다.

변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방식이 남을 따라가지 말라는 겁니다.

라테일하면서 불편한 점? 저도 있습니다.

불편한 점을 이야기한다고 뭐라 안 합니다.

근데 그걸 1번처럼 메이플에 비교하고, 2번처럼 라테일이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던 시절로 회귀한다?

이 2개를 보면서 반박하는 겁니다.

대미지 확인하려면 허수아비 쳐야하고 내 스팩을 감으로 어느정도다 하는 부분은 당연히 불편합니다.

아이템 많은거?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공략게시판에 인던에서 나오는 템들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뉴비가 폐사하는 원인이 뭔지 알고 그 해결책을 뉴비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자면 반기지 메이플처럼 바뀌자 하면 누가 좋아합니까?

메이플로 가십쇼.


요약

1. 라테일과 메이플 비교는 고인물의 발작버튼이다.

2. 필드 사냥을 통한 레벨링 또한 고인물의 발작버튼이다.

3.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묵살하지 않고 우리도 이야기한다.

4. 그래놓고 계속 딴소리 하실거면 가시라고요. 메이플이든 로아든 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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