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라테일은 스펙 인플레를 제어할 생각이 없나요?
Hot유저를 모아야 매출이 나오니 이런 저런 신규 컨텐츠를 내놓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계속 초월1 - 각성1 - 초월2 - 각성2 / 신규 로열 도박펫들 뭐 내놓는데
로열이야 라테일 주요 밥줄이니까 어쩔 수 없다 쳐도
레벨링 컨텐츠로 스펙이 조금 올라서 이것저것 다 한 고인물들의 최후의 수단으로 건드리는게 아니라 레벨만 올려도 스펙이 껑충 오르는 구조라 지금 고스펙들이 죄다 보통런만 돌고 앉아 있고
거기에 라테일은 신규템을 분기별로 내놔서 아이템 수명은 짧은데 특창은 타협이 된다 쳐도 주요 장비인 무기 / 악세 / 방어구는 이전 장비보다 구리게 내놓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뉴비/복귀가 철 지난 인던 돌면서 템 맞추거나 돈 번다는 방향성도 불가능하고
라테일은 주요 템던이 다캐릭으로도 충분히 뽑아낼만하니 신규 인던을 유저 스펙 평균에 맞추는게 아니라 고스펙을 기준으로 맞추는데 이건 반대로 말하면 대다수의 유저는 고인물 고스펙들이 애매한 템 잠궈서 파는게 아니면 신규템 '직접' 만져보는게 힘들다는거죠 1단계로도 드랍이 되지만 유효옵이 3개 미만이면 그냥 분해대상이고요
지금 뉴비들에게 버닝 졸업시키고 이것저것 도와주면 정원4까지는 아득바득 갈 수는 있습니다, 40분~50분 걸리고 정원 맵 구조가 암걸리고 수명 반년도 안 남은 장비 굳이 파밍할 이유를 못느껴서 안 갈뿐
상자퀘 아니면 노현질로 성장 못한다도 결국 성장 계단 다 박살내놓고 인던 난이도 패치마저 말아먹어서 2단계 3단계는 쓸모 자체가 없습니다
근데 각2, 기타 등등으로 스펙 인플레는 조지는데 유저 대다수는 가지도 못하게 인던 만들면서 우린 신컨텐츠 만들었다, 현질해서 신인던 스펙 맞추거나 그냥 고인물들이 파는 장비 맞춰서 써라가 정말 RPG 게임이 권장해야 하는 구조인가요?
각2로 박살난 직업 밸런스는 밸패로 맞춰볼수라도 있지 스펙 인플레+고스펙에게만 맞춘 인던들은 뉴비/복귀 접게 만드는 주요 요인인데 라테일은 개선할 생각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