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

본캐 전부 알려드리고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사진 New
대표 캐릭터
이리스
샷크
사이키커
326
5

꼬취

꼬섯

땅꼼

햄냥

토끼

샷크



전부 저 맞습니다

햄냥과 샷크는 유튜브로 공략영상도 찍었습니다.

저는 제가 분탕이라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기에 당당합니다.


꼬섯,꼬취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댓글들이 달립니다,

[너가 뉴비를 도와줘봤자 대체 얼마나 도와줬어?]

[너때문에 뉴비가 더 접는거야]


전 초등학생때부터 게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학교도 안나갈만큼요

지금도 알바도안하고 일자리도 안 구할 만큼 게임만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700도 안되는 퀘보업으로 하루에 길드포인트 50만씩 찍을 정도로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라테일은 제 인생에서 반세월 이상을 한 게임이고,

제가 그동안 했던 그 무슨 게임보다도 제일 잘됐으면 하는 게임이였습니다.


혼자 즐기기엔 너무나도 아까웠던 게임이고

메이플,로아에 묻히기에도 너무나도 아까웠던 게임이였습니다

실제 친구들,게임친구들도 정말 많이 데려왔었습니다.


근데 항상 느꼈습니다.

아무리 데려와도 결국 그 뉴비친구들은 항상 벽에 막혀왔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현질을 100만원부터 한 친구

10분만에 접은 친구

라테일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데도 벨로스마을조차 벗어나기 어려워서 접은 친구

메이플보다 재밌다고 했지만 2개월지나서 다시 메이플을 하게 된 친구

등등등


정말 많은 친구들이 게임을 접게 됐습니다.

압니다, 재미란 것은 취향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거.

그래도 제가 생각한 점과 친구들에게 왜 접었냐고 물어봤을 때 

라테일에는 정말 큰 진입장벽들이 많다고 봤습니다.


물론 개선되고 있는 중인건 확실합니다만,

그 속도가 너무나도 느리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벤토리 이벤트 창입니다.


200부터 235까지만 찍을려고 던전을 돌기만해도

이벤트 창이 정말 너무나도 꽉찹니다.

가이드북에서 인벤토리 증가가방을 받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는속도가 득템하는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갯수 9999까지 늘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템 자체의 갯수가 너무나도 많은데 

지금까지 그 어떤 친구도 혼자서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정리를 하더라도 정말 많은 시간이 투자됐고,엉뚱한걸 버렸으며,그 과정에서 게임의 재미를 잃어갔습니다.


이것외에도 정말정말정말 많습니다.


제가 위에서 학교도 안다니고,일도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게임을 좋아한다고 햇습니다.

저는 라테일이 진심으로 잘되길 바랬고

어린시절 제가 재밌게 했던 라테일이 뉴비가 많이 접는 게임,적응하기 어려운게임으로 보여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너가 뉴비를 도와줘봤자 대체 얼마나 도와줬어?]

[너때문에 뉴비가 더 접는거야]

라는 댓글을 봤을 때

돈을 빌려서 월에 5만원짜리 편집프로그램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한명한명씩 뉴비를 도와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게시글로 소리를 치는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테일은 정보글,정보영상 자체가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공략을 보고 적응을 하기 바랬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았고,엉성한 5분짜리 영상 하나를 만드는데도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썸네일을 만드는데도 3시간씩 걸렸습니다.

 


그래도 했습니다.

혹시라도 이걸보고 적응하는사람들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한달에 5만원이라는 돈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꽤 큰돈이였습니다.


영상을 5개만들고나니 다음달 결제날이 되어서 돈이없는 저는 더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가 

겨우 이정도로는 도와줬다고 말할수도 없다 라는 느낌이 계속 들어

가족에게 부탁해서 돈을 받아 한번 더 편집을 하게 됐습니다.

그게 라테일 메인화면에도 있는 지금의 샷크 유튜브 입니다.

 


저는 당당합니다.

항상 라테일이 잘되길 바랬고

그 마음으로 제가 그동안 봐왔던 문제점을 게시판에 적었고

그 과정에서 저와 의견이 다른분들과 트러블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분들과 트러블을 일으킬 목적, 분탕을 칠 목적으로 적은 글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분들이 똥글,분탕글이라고 언급하는것은 정말 슬픈일이지만

그것 또한 제가 견뎌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똥글이라고 비난 받는것 보다 라테일한테 얻은 재미가 더 크다고 생각되니깐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라테일에게 많은 재미를 받았고,

그것을 라테일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게시글을 작성했고 유튜브를 시작했었습니다 

저의 개선방안점이 잘못되었거나 빈틈이 있을 순 있으나


제가 라테일을 좋아하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 그 자체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이 저의 글을 분탕글이라고 생각 할 지라도 계속 글을 쓸 생각입니다.

저는 당당하고 라테일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아직도 여전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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