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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1화)

모로(주인공): 어.. 아침인가... 근데오늘 몇일..?

                      2월 14일.. 벌써 발렌타인데이 인가..

                      ... 걔들은 잘지낼까..?

(과거)

라일(모로의 친구 女): 먼저 와 있었냐?

모로: 어어..

하루(모로의 친구 男): 근데 라나는 ? 아직 안왔어?

모로: 곧 온다고는 했ㄴ..

라나(여주): 얘들아 !

라일, 하루: 너도 양반은 못되는구나 ㅋ

라나: 얘들 뭐래니 ?

         

         아맞다 ! 모로야~ 2일후면 무슨날이~~~~게

모로: ? 2일후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인가 ??

라나: 응응 ! 난말야~ 선물 준비하고있는뎅... 너는?

모로: 어... 어?

라일: 설마 우리 라나찡 선물 준비를 안햇다거나...?!

모로: ㅁ..모찌롱!(물론이란 뜻입니다.) 준비했지! 근사한거!

하루: 모로가 ?! 그 모로가 기념일을 챙긴다고 ?!

         이거슨 지구가 멸망할 징조야 ....

라나: 모로한테 그르지마 이 See Foot Bird 들아

모로, 일라: ....라나야.. 너 욕 누구한테 배웟어 ..?

라나: ? 하루가 갈켜줫는데 ?

하루: 헷.

일라: 참~ 좋은것도 갈켜준다 썩을놈

하루: 헿케헤헼ㅎㅋㅎㅋ헼헼헿ㅋ

모로: (저건 미친게 분명해..)

         

일라: 뭐.. 그럼 각설은 이만하고

         우리들은 모인 이유가 따로 있잖아?

라나, 하루: 그렇지뭐..

(사실 우린 우리의 추억이 담긴 책을 만든다고 모였지만.. 과연..)

모로: 근데말야.. 무작정 쓴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쓸건대 ?

하루, 일라: 내가 어떻게알어

모로: 무책임한 ㅆㄲ들...

(그렇게 한참을 공터에서 떠들었다. 개가 짖어대고 사람들이 쳐다봐도 우린 전혀 신경쓰지 않앗다. 

 우리앞에 있는 이 "책" 이라는 주제로 굉장히 집중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라나가 입을 열었다. 그녀의 눈은 마치 엄청난 생각이라도 난듯한 생기넘치는 눈이였고 

 우리는 이 눈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라나: 아 ! 그러면 이런건 어때?

         우리 이번 발렌타인까지 2일남앗잖아 !

   

         남은 2일동안의 모든 일들을 사진, 글로 남겨서 그걸 책으로 만드는거야!

         우리 그대로의 모습들을 !

하루: 그러면 나쁜일 같은건? 그런건 별로 좋은 이야기가 아닐텐데.

일라: 동감이야

라나: 그러니까! 우리의 모든일을 기록해서 있는 그대로의 지금의(어렷을적의)

         모습 그대로를 우리가 만들 추억의 책에 담는거야!

일라: 왠일로 라나가 그런 생각을...

모로: (모든 일들을 담는 책...) 흠.. 나쁘지 않을거같아

          왜 ? 우리가 커서 우리가 만든책을 보고 히히덕 거리면서 좋은 추억거리 일 수도 있잖아?

라나: 글치 글치!

일라, 하루: 뭐.. 모로까지 그러면야...

라나: 그럼 이렇게 만들기로 결☆정★ !

1화 end

몽둥이의 말

안녕하세용. 몽둥이 입니다.

조금 늦엇지만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소설을 하나 그냥 짧게 쓸건대요

제가 그리려던 일상만화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냥 안그리기로 했습니다.

대신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글을 쓰는거로 새로운 작품을 내려합니당~

초심자이니 서툰 스토리같은게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

1화이니 스토리 전개는 조금만 했습니다. 해햏 이쁘게봐주세요~

P.S - 참고로 이 소설은 결코 "해피앤딩" 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썸네일이나 브금 같은거에서 많이 힌트를 드렷습니다.

         혹시 맞추신분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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