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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못 입을 교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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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연소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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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이벤트에 참여 하게됐습니다 이번 기회 놓치면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요^^ 저는 이제 2달~3달이 지나면 학교를 졸업 합니다(참고로 전 고등학생이에요) 몇달만 지나면 이제 다시 못 입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물려줘야 할지도 모르는 제 교복.... 지난3년 동안 아무 탈 없이 함께 등교 해주고, 수업도 듣고, 같이 점심밥 냄새를 맡고, 그렇게 흘려 보낸세월을 생각하니 눈앞이 아른거리네요 전 이제 곧 대학생이되고, 저와 함께 뛰어준 제 교복을 보면 그동안의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나기도 한답니다 세월이 너무 한순간에 가버려서 좀 아쉽기도 하네요 어쩌면 교복이라는 것은 그냥 단순한 옷이 아니라 나와 함께 있어준 보이지않는 내 비밀친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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