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위대한 탑 3750여일... 라테일은 제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한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듀토리얼을 클리어하고, 레벨업을 하고...많은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지웠지만

게임을 시작하고 두번째로 생성한 이 캐릭터 ''송은별''은 정말로 애착이 많은 아이에요.

어릴적의 저는 어찌나 호기심이 많았는지,

낮은 레벨임에도 지엔디아 월드를 탐방하러 고렙 사냥터를 돌아 다니는 바람에 많이 죽기도 했네요 ㅎㅎ

(1차 전직레벨이 80이던 시절엔 레벨업하기 많이 어려웠는데...)

1차전직 레벨이 50으로 하향되기 전, 80레벨일 때 반드시 전직을 하고 말거야! 하며 열심히 키운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이템창에 지엔디아 토큰 6개도 있더라구요ㅎㅎ

보석의 전령을 아시나요? 극 초반 이벤트였는데 그 타이틀도 있더군요 !

레비서버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이리스서버에. 처음지은 닉네임 그대로 이전을 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기뻤어요.

6년 전 라테일에서 사귀게 된 친구 향이. 지금은 비록 게임을 하지않지만 아직까지도 때때로 연락하는, 제게는 정말 소중한 친구예요.

좋은 인연을 만들어 준 라테일. 정말 감사합니다♥

11살 맞이 축하합니다! 지금까지 달려오느라 고생 많았어요!

이제 15살, 20살까지 열심히 달려요! 앞으로도 많은 재미 기대할게요!

★지금은 라테일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