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같은거 처음내봄

원래 이벤트 시작할때부터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도 대체 왜 올리고있는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함니다

[어느날 아드리카에서 홀로 떠돌아다니던 것을 한 모험가가 발견하였다. 그러나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는 불명.

가이아의 ''어둠에 물들지 않고, 순수한 채로 남아있고 싶다''는 잔존사념의 조각이 라테일세계를 떠돌다가

미궁 속의 미노타우르스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노타우르스족 식물계 정령.

그래서인지 다른 미노타우르스들이 포악한 것에 비해 자못 순수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동심을 동경한다.

그래서 마술쇼같은 것을 보면 넋을 놓고 보다가 밝게 호응해주곤 한다.]

순서대로 평자세, 스킬사용, 달려가기, 매달려있는 모습임

개인적으로는 인간형 펫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취향희안함)

성체 겸 인간형은 요로케 외형만 떨궈놓고 감미다

기본은 저 위쪽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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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컨셉으로 그리게된건 별건 아니고

그냥 심심한데 공모전 한번 내볼까 하고 뭐할까 이거저거 생각하다가

경자년인데 이미 쥐펫은 나옴(랫찌)

근데 랫찌쨩이 넘모 귀야운것임

그래서 랫찌한테 친구를 하나 맨드러주면 좋겠다 해서

흰 쥐랑 궁합이 좋은거로는 푸른 소만한게 없지

(12지 정할때 쥐를 태워준게 소라는 사실은 아는 분들은 아실거임)

근데 보니까 라테일에 소를 모티브로 한 펫이 없는것임

하~ 너무한거 아님? 소 취급이 이래서야 되겠음? 소고기가 얼마나 맛있고 비싼.. 읍읍...

아무튼 소가 모티브인 몹은 뭐가있나 찾아보는데 그게 미노타우루스밖에 딱히 안보여서 미노타우루스를 모티브로 잡았읍니다

공교롭게도 내년이 바로 소띠해이긴 합니다만..... 뭐.... 내년에 펫공모전 또하면 어쩔수없는거고...ㅡㅡ

그럼 난 죽쑨거고 삽질한거고

더군다나 내년은 ''흰''소해고

그래도 아무튼 난 그냥 랫찌랑 잘어울릴만한 혹은 짝꿍먹을만한 펫을 만들어봤으니 됐음

그리고 오랜만에 손도 본의아니게 좀 풀어보고 좋네요 공모전덕에

보니까 다들 칼갈으신건지 금손들만 잇는건지 너무 예쁘고 실제 나올만한 펫들이 넘모많음ㅎㅎ

그래서 걍 참가한거 자체나 의의로 두려고합니다

그리고 내 포폴구석에나 처박아놔야지..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