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벨런스에 대한 한탄
Hot우선,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매우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글을 쓴다는 것을 미리 알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상당량의 판소를 읽고 여러 게임을 접해보면서 라테일 벨런스에 대한것을 생각해봐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전사계열-히어로: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곧 음유시인의 노래가 될 정도로 강한 영웅을 본따서 만든직업이여서 직업이름도 히어로다.
그만큼 이분은 후반에 등가교환 드시면서 거의 최상위 딜러로 올라가신다. 가장 설정에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등가교환없이 이만큼 강했으면하는게 마법전사도 아니고 마법력을 열라올려야 강해져..그리고 마법없이 모두 무기계열스킬씀!)
전사계열-검호:삶과 죽음을 가르는 전투속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다가 검을통해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검사라고 설명되어있죠.
이분은 솔직히 상향먹어야된다고 생각하는점이 검으로 세상을바라볼 정도면 설정상으로만따지면 히어로 급인데, 최종세팅을 해도(제가 알기로) 히어로에 비해 딸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서커 상향먹고 좋아진건 부정할 순 없지만, 기본공격력이나 전체적으로 조금씩은 더 상향을 먹어야된다고 생각되는 직업.
기사계열-세이버:자신이 믿는존재에게 시련을 받고 그걸 이겨내고 더욱 성장한 성기사+신체강화와 신의힘을 빌려쓰는것을 할 수있다.
솔직히, 세이버는 설정이랑 매우 동떨어져있습니다. 세이버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정말 템셋팅에 비해서 약한캐릭인데요.
세이버의 기본설정은 성기사중에서도 정예를 넘어선 독보적인존재라고 보시면됩니다. 템플이 성기사 홀리가 정예 성기사 정도죠. 한마디로 판타지세계의 기사들이랑 사제를 섞어놨다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설정대로만 가면 세이버는 개사기캐여서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설정에 비해 못나게 만들었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상향이 시급합니다 매우요. 설정을 잘 살려주셧으면 합니다.
p.s. 솔직히 설정상으로는 얘가 파픈이상의 힐량을 소지해야합니다. 그건 너무 벨붕이니 넘어갑니다.
기사계열-세피로트:설명 다필요없고 물아일체의 경지를 체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피기와 일격필살을 가지고있어서 공방무적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기사계열을 설정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사기여서 밸런스조절을 당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네요.
판타지로 따지면 기공과 근접을 다 사용가늘한 하늘이 내려주는 천재적인 몽크(권사)입니다. 원래 한가지만 파도 잘안되는게 설정이거든요.(정통판타지기준, 먼치킨말고요, 그래도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몽크자체의 버프를 그럭저럭살렸고 공격기술도 그럭저럭살렸습니다. 다만, 그럭저럭살려놨기에 설정이랑 알맞지 않는게 문제가 됩니다. 전체적인 버프와 공격을 상향해주시고 일격필살이란 말에 걸맞는 신스킬 하나 좋게 넣어주셔야 설정이랑 맞다고생각합니다.
마법계열-아크메이지:현세계와 다른세계의 마법의 계보로 두갈래의 마법계보를 가지고 한단계 발전한 마법사 정도가되네요.
현 계보에서 더이상 성장이 불가능에 가까운 정도의 대마법사수준에서 한서클 올라갔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개사기네요)
판타지에서도 마법계열은 대량살상, 최강의 위력 등등을 낼 수 있고 이동에도 좋고 다 좋은쪽입니다.(검사들보다 느려서 마법사의 위력을 잘 모르실수도 있지만 한방당 위력은 훨씬 우위라고 합니다. 검사와 마법사가 동등한 실력선이라 보았을때)
하지만, 캐스팅 속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력은 상당량 구현되었습니다.(그래도 위력은 설정에 비해 부족하지만) 간단 RPG에서 마법사가 캐스팅하고 느리게 사냥해버리면 솔직히 지루하고 좀 그렇잖아요? 그 점때문에 설정이랑은 약간 빗겨가서 캐스팅속도를 그냥 사기급으로 해놓고 위력을 대폭이라고말하면 안믿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당히 많이 줄였고 설정과 게임을 잘 조합했다고 생각합니다.(다른직업이 상향먹어야지 얘가 하향먹이면안된다는 생각)
마법계열-파픈스타:눈부신 스테이지에서 공연시작하게된 민스트렐정도입니다.
음유시인계열은 보통 많은버프와 전체힐을 조금씩해주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무한힐링에 버프가 약간은 적다고 느껴집니다.(어디까지나 설정에 비해서)
하지만 피가딸린다는 점에서 무한힐링과 버프를 등가교환했다고 생각해버리면! 게임으로선 벨런스를 잘 맞추면서 설정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얘는 넘어갈게요.
p.s.음유시인도 기본 공격적인 기술은있습니다 다만 약할뿐.
탐험계열-윈드스토커:돈벌기 접고 공격으로 가기시작한게 설정입니다.(하지만 돈을 잘벌순 있지)
좀 더 안전한 사냥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정이지만, 너무 안전하게 사냥할정도로 강력하게되어버린 의문의직업.
솔직히 건드릴게 없어요 돈벌기만하는직업이라면 그쪽특화하라고 설정트집을잡을수 있지만 적에게 대항하기시작해서 돈벌기 접고 공격으로 갔뎄고 탐험가가 산전수전 다겪는데 무기하나만쓰란법도없고
다만, 트집을 잡자고하면 잡을만한게 기초스킬 너무버리는데 고급스킬을 쓰는건 대체 무슨 모순인가정도? 다음스킬을 위한 선행 스킬 요구량을 늘리라고밖에 말을 못할정도네요 하지만 그러면 게임과 안맞으니 패스.
탐험계열-프라이쉬츠:총쏘는 수준이 기예를 넘어 마법수준이라 불려서, 기적적인 실력으로 전설을 만들어내는 놈입니다.
불필요한 동작을 제거하고 화력증강을 했다고하니, 선후딜감소와 공격력증가정도겠네요.
설정과는 좀 다르게, 너무 가까이 공격합니다. 그냥 사정거리 조금만 더 늘려주세요. 그리고 공격력 약간하향정도. (그냥 제 생각이니깐 너무 뭐라하지마세요..ㅠㅜ, 악의없습니다!)
엔지니어-소디언:고대의 기술을 습득하고 어쩌고저쩌고해서 결론은 더 강력해지고 좋은 기동성, 즉 더 빠르고 쌔짐!
설정이랑 게임의 타협선이 잘맞아서 건드릴게 없네요...뭐라 태클 걸것도없음..
소울브레이커-소울리스원:자만해서 통수맞고 위태위태한 상황을 걷고있는분이시죠.
보스급몹 영혼도 거두어서 사용하시는분!(사기네)
하지만, 현실은 레드소울에서 노시다가 틈틈히 블루와 다크를 적절한 시기에 잘써주시죠.
설정처럼 강력한 대미지를 넣고 다 맞습니다. 다만 컨트롤이 어려울뿐이죠 네. 그럴뿐이에요..흑흑
라테일이 설정과 안맞게 가고 벨런스가 안맞다는 말이 많긴 한데, 이렇게 살펴보니깐 기사계열을빼버리면 거의다 설정이랑 게임의 타협선에서 잘 조율했다고 느껴지지 않으시나요!?(나만그런가 ㅠㅠ)
쨋든, 후반부에는 벨런스와 설정에 부합하도록 하신다는 라통수를 한번더 믿어보고싶어요!
(그러니 기사계열과 검호 상향을 해주세요,검호는 상향해서 히어로 급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