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이버는 제대로 뜯어고쳐야 한다
사진 Hot1. 보조스킬이 너무 많이 나뉘어 있고 스킬별로 만렙이 너무 높다
하나하나 설명할거 없이 그냥 보조트리 전체를 찍어서 보자.
보조스킬의 총합은 28개인데 이중에 만렙이 9도 안되는 스킬은 힐을 제외하면 달랑 7개밖에 안된다.
특히 딜링 올리는데 필요한 스킬을 살펴보자.
아머브레이크, 릴리즈, 성스러운 힘, 축복받은 힘, 빛의 축복(이건 1렙당 2포를 처먹기 때문에 여기 포함), 공격의 오라
이 스킬들을 모조리 마스터하려면 12+12+9+9+10+10=62포인트나 필요하다.
그렇다고 다른 스킬을 찍을 필요가 없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
아머브레이크와 릴리즈의 선행조건인 스탯강화, 무기전문화 I+II, 강인함에 최소 14포인트를 더 써야하며
철갑, 초감각, 도발, 신의 방패 스킬도 필수로 마스터해야하는데(10+12+7+7포인트)
초감각의 선행스킬 6포인트와 신의 방패 선행스킬 6포인트까지...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면
세이버는 주력 딜링 스킬이 인피니티를 제외하면 초, 중급에 몰빵되어 있는데다 인피니티 스킬도 2개라서
성장스킬 등록을 위한 스킬포인트도 말도 안되게 많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스킬까지 이따위로 포인트를 많이 잡아처먹으면 세이버는 만렙이어도 한 트리조차 완성시키기 힘들다.
해결책 - 릴리즈와 스탯강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조스킬의 만렙 간소화
무기전문화는 I,II를 없애서 통합시켜버리고
성스러운 힘, 축복받은 힘, 아머 브레이크, 공격의 오라는 두개 이상은 만렙을 반토막내거나 7 정도로 낮춰줘야 한다고 본다.
(릴리즈와 스탯강화는 타직업도 동일한 스킬포인트량을 요구하니 형평성을 고려해서 놔두기로 한다)
※ 단, 빛의 축복은 오히려 만렙을 늘려야 한다.
현재 다른 메인직업은 모두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로 최소 7%가 오르는데 반해 세이버만이 5%에 그친다.
거기다가 엘리안무기를 출시하면서 한손검,방패에 크확을 삭제하는 역대급 쓰레기 패치를 함으로 인해
세이버는 전 메인직업 중에서 크확이 가장 낮다.
심지어 크확패시브가 전무하다는 서브직업한테도 크확에서 밀릴 판이다.
무기 상향과 크확패시브 만렙 상향은 반드시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게다가 5%밖에 안 쳐올려주는 주제에 스포마저 1레벨에 2씩 처먹는 것도 문제가 되니
레벨당 1포인트 소모로 고치는 것도 필수.
2. 힐을 나눠서 찍어야 해서 불편하다
세이버는 파픈처럼 보조에 특화된 직업인데, 세이버의 힐은 개인힐 따로, 파티힐 따로 존재해서 비효율적이다.
가뜩이나 힐에 투자할 스킬포인트도 없는 상황에 여기서 더 쪼개라고 하고 있는 판이다.
해결책 - 힐 통합
3. 탱킹 스킬이 너무 빈약하다
딜링 문제보다 더 심각한, 아니 세이버가 쓰레기소리 듣는 가장 큰 이유.
딜링을 안 줬으면 탱킹이라도 압도적이어야지, 세이버는 그것도 아니다.
현재 탱킹 관련 스킬은 체력증강(만렙시 피 7%),충격완화(만렙시 데미지감소 10%),퍼펙트쉴드(만렙시 12초 무적)가 전부다.
특히 퍼쉴의 경우는 3년전 패치로 기본 10초를 기본 1초로 줄이고 쿨까지 1분에서 1분30초로 늘려서
세이버의 대량이탈을 야기했다.
더 X같은건, 퍼쉴 동작중에 강제로 밀치기를 시전해버리면 퍼쉴은 발동하지도 않고 스킬 쿨만 다시 돌려야 한다.
피 7%에 데미지감소10%로 대체 뭘 할수 있다고?
참고로 격수로 키우라는 세피로트, 사이키커, 소디언은 피%나 데미지감소% 부분에서 세이버보다 월등하게 올릴수 있다.
탱커라며? 이딴스펙으로 어디가서 탱킹하라고?
해결책 - 탱킹 스킬 대폭 상향
체력증강은 레벨당 1%를 2%로, 충격완화는 레벨당 1%를 3% 정도로 해줘야 한다고 본다.
퍼쉴은 퀵액티브 전환과 레벨당 2초 혹은 기본 10초로 다시 돌려주는게 필요하다.
제발 사람구실좀 해보자 엉?
소스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