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레벨대 유저는 동 레벨 구간 유저와
"파티사냥" 을 하는것이 아니라 고레벨대 유저에게
"알바"(인던 등을 대신 깨주는 것) 을 받는 상황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물론 알바 하는쪽도 받는 쪽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부분입니다. 합의하에 이루어진 윈윈 방식이니까요.

다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고싶은 말은
게임은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에 파밍을 하는 방식으로 즐겼으면 좋겠다" 하는 이유에서 작성하는 개선안 입니다.
물론 파티매칭 후 인던 사냥 시스템은 이루어 지고 있으나 "대부분" 최고레벨 인던에서만 통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앞서 "인던 알바를 막아라" 라는 생각은 절대 없음을 밝힙니다.

제가 여기서 생각한 방안은 파티사냥에 "동기부여" 를 주는 방식인데

어째서 유저들이 "쩔" 을 찾는걸까요?
그 이유는 파티 사냥에 "매리트"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티 사냥을 한다고 쩔러에 비해 인던을 빨리 클리어 하는것도 아닌데다가
동레벨 유저와 파티사냥을 하면 사람의 머릿수 만큼 아이템을 1/n으로 나누게 되는데 이것을 쩔로 받았을경우 쩔이 아닌경우보다 아이템을 곱하기n 배 만큼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파티 사냥을 할 때에 유저들에게
"매리트" 즉 "동기부여"를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예시로 인던마다 레벨의 상한선을 정해서
그 레벨대의 유저들끼리 사냥을 할때 추가 드롭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또 파티 인원이 늘어날때마다 주는 아이템의 드롭량을 현제보다 대폭 상향 시켜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경우엔 구체적으로 인원에 따라 얼마나 더 드랍되는지[ex)3인플레이시 2배, 4인시 3배] 알려주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여전히 어려운 "장비강화"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레벨업은 점점 쉬워져 최고레벨대 인던의 무기 착용은 더 쉬워졌습니다.(엘리안)
하지만 그 아래 인던 아이템의 강화 난이도 (세계수,다이너스티) 는 새로운 인던이 계속 나오는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렵습니다.
잠금시 자물쇠 요구량을 절반으로 줄인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방안으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확률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혹은 강화 방식을 엘리안 처럼 바꾸게 해주는 등

요즘 자주 화제가 되는 문제 "물렙" 또한 이걸로 조금이나마 개선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은 운영진의 빠른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인던을 출시할때마다 기존 인던의 드롭 밸런스를 알맞은 시기에 잘 조성해주어야 다양한 인던을 "낙오" 시키지 않고 유저가 성장하는 레벨대에 맞춰 순차적으로 "거쳐간다" 라고 생각되게 활성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제시한 방법엔 오류도 있을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악용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려서
유저들간의 상호 피드백으로 더 안정적인 개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성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한 것도 많구요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