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랩 사기꾼도 출몰하고 그래서 씁니다.

솔직히 똑같은 사기꾼한테 당했다는 글들 보면 되게 답답합니다.

몇 초 투자하면 예방 가능한걸 안하고,

글들을 읽어보면 신고도 제대로 안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기 당한 분 탓을 하는게 아닙니다.

사기꾼들이 게임 돈에 양심 팔아먹는 원숭이들인걸 알지만,

그래도 계속 출현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계속 당하기 때문입니다.

초반 설명이 기니까 스킵하셔도 무관 합니다.

그냥 제가 하는 사기 예방 팁 한 두개 적어드릴께요.

*자유 계시판 10초 훓어보기*

사기 글은 대부분 타이틀에 사기꾼 이름을 적어놓기 때문에,

10초만 위아래로 대충 보셔도 누가 누가 사기꾼이라고 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번 돈인데, 10초 정돈 투자 가능하잖아요?

*너의 속삭임이 안들려*

새로운 사기꾼 이름이 나오면, 바로 사전 차단하세요.

사기꾼들이 귓속말로 접근하는걸 방지합니다.

(참고로, 차단은 귓속말만 막습니다)

*내 이름을 찾아봐*

상대방은 난생 처음 보는 유저일텐데,

그런 사람한테 힘들게 번 돈이랑 인던 횟수를 낭비하면 안되겠죠?

그러니 알바 받기 전에 상대방을 검색창에 한 번 검색해보세요.

자게 검색 창은 자게 맨 아래 있습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아이 캔 씨 유*

옛날 수법인데, 알바 해주겠다고 하고 다른 유저들 뒤에 숨어서 돈 받고,

잠수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바 받으신다면 상대방 레벨이 몇인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드루와, 드루와*

몇몇의 사기꾼들은 파참하거나 파메에 이름 올리는걸 꺼려합니다.

다른 유저들이 귓뜸을 주거나, 파메에 이 사람 사기꾼이다 라고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상대방이 파참을 꺼려하면 의심해보세요.

(참고로 모든 사기꾼이 그런건 아닙니다.)

*두 아이 노우 유*

파메를 자주 보시면 매일 볼 수 있는 분들이 몇 분 있어요.

그 분들은 자주 일하는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을 애용하거나,

님들이 저번에 썼던 알바생을 여러번 다시 쓰는 것도 좋습니다.

(그 분들이 사기꾼이라는 글이나 서마로 안올라온다면 말이죠 ㅋㅋ)

*격투장에서..*

엘리아스 오른쪽 끝에 격투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데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허수아비들이 있는데,

알바생을 거기로 데리고 가서 딜량을 확인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패셔니스타*

자게에 이름이 없다고 사기꾼이 아니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니 상대방의 장비도 시간이 되면 확인해보세요.

장비가 알바를 할만한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레이디스 말고 알바생 먼저*

최근들어 사기꾼이 알바 받는 분 먼저 들어가게 하고, 파탈에서 인던 횟수 줄이는 수법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그냥 차라리 던전 안에서 거래 하세요.

*믿음의 증표*

개인적으로 거불 세트 같은 것들은 거래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꼭 하실거라면,

선불일 때 거래 금액의 반만 먼저 주거나, 담보로 들고 있을 수 있는 아이템 한두개 받아 놓으세요.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아는건 이정도 뿐이에요.

*당했으면 신고를*

현실에서 도둑 맞고 신고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사기 당했으면 신고를 좀 하세요.

신고가 들어오면 운영진도 어떻게든 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신고 하세요.

스샷이 없더라도 일단 신고는 하세요.

안하면 뭐, 우리가 보이콧해야죠 ㅎㅎ.

뭐, 도움이 될지 않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사기 당하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뭔지 아시죠?

사기꾼은 현실에서도 만날 일 없도록 주의 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