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직접 구해봤습니다.

1. 우선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코딩을 통해 아플참 강화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충분한 크기의 표본을 구합니다.

2. 데이터에서 이상치를 제거합니다. 

엑셀을 통해 추출한 데이터를 그래프로 만들어서 문제가 있는 값들을 제거해줍니다. 그래프에서 표시된 점들이 문제가 있는 값입니다.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아서 통계에 도움이 안되는 친구들입니다.

정제한 결과 최소 10회, 최대 127회로 총 47900개의 데이터가 추출 완료됐습니다.

3. 이제 데이터를 보기 좋게 다듬어 줍니다.

정규분포 그래프로 표현해 봤습니다. 40개에서 60개 구간의 확률이 제일 높고, 30 ~ 70개가 유의미한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아플참 풀강을 만들려고 하는데 평범한 운을 가지고 있다면 (보통의 경우라면) 30개에서 70개 안에 성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럽게 운이 없어도 130개면 풀강을 만들 수 있겠네요.

표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30 ~ 70개 선에서 대부분 정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일단 30개를 산 다음 풀강을 못 만들면 10개씩 사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이 좋다면 30개로 끝날 수 있고, 운이 좀 없어도 70개면 풀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정말정말정말 운이 없다면...지인에게 대리강화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