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부채를 통해 적을 직접 타격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원거리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이스트랜드의 소수민족들이 힘을 합쳐 이룬 작은 마을 [온비].
온비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존재하는 신앙 중 하나인, '바람'의 존재가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함께 하게끔 만들었다고 믿었다.
그 중심엔 신비한 부채를 사용했던 바람의 무희들이 있었고,
그 바람의 힘이 마을을 사랑하고 지키려 했던 그들에게 이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온비 근처에선 바람으로 사람들을 구한 모험가들에 대한 설화가 많다.
훗날 이 모험가들은 바람의 따뜻함과 날카로움을 다루는 특별한 정령이라는 뜻으로
[윈디아]라고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