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가호로 수도사를 넘어선 신의 사도. 복수의 기억으로 얻은 분노를 쉽게 제어할 뿐만 아니라 신성력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거기에 오랜 경험으로 얻은 판단력이 더해지면서 신을 부정하는 자들에게 경계해야 할 대상 1순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