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카드의 주인이 일상 속에 숨어있던 어둠의 존재들을 만나고, 카드에 흐르는 어둠의 힘을 깨닫는다. 마나카드가 품고 있던 불길한 힘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현재의 세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힘을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