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전투 속에서 세계가 품었던 생명의 흐름을 깨달은 권사. 모두를 지키고자 거듭했던 수련을 통해 격투의 경지에 올랐다. 신기에 가까운 회피 능력과 힘을 집중해 발산하는 기술은 그야말로 무적이라 할 수 있다.